티스토리 뷰
"1인 지식서비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전자책 글쓰기입문 편. 나의 경험과 지식을 전자책 주제로 바꾸는 법, 콘텐츠 아이디어를 찾는 3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. 내 전문성도 책이 될 수 있을까요?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!"
“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이 책이 될 수 있을까?”
1인 지식서비스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입니다.
특히 책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거나,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분일수록 이 물음 앞에서 주저하게 되죠.
하지만 중요한 건 ‘글을 잘 쓰느냐’가 아니라,
‘내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느냐’입니다.
당신의 지식은 누군가에겐 처음 듣는 이야기
우리는 자주 이렇게 생각하곤 해요.
“이건 누구나 아는 거 아닌가?”
하지만 내겐 익숙한 지식이, 다른 누군가에겐 새로운 정보일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,
-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해 온 분이라면 ‘블로그 키우는 노하우’
- 직장생활을 오래 해오신 분이라면 ‘중장년 이직 전략’
- 강의를 해본 분이라면 ‘교안 만드는 법’
이런 것들이 전자책 주제가 될 수 있습니다.
“나는 너무 평범해서 쓸 게 없어요...”라는 생각이 들 때는,
주변 지인이 나에게 자주 묻는 질문을 떠올려보세요.
그 질문 안에 바로 ‘수요’와 ‘콘텐츠’가 숨어 있어요.
전자책 주제를 찾는 3가지 질문
전자책을 쓴다는 건 ‘작가’가 되는 게 아니라,
지식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입니다.
아래 질문을 통해 나만의 주제를 정리해보세요:
1. 내가 가장 자주 설명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?
강의나 상담, 대화에서 반복해 말했던 주제는?
2. 누군가 나에게 시간을 들여 배우고 싶어하는 건 무엇인가요?
기꺼이 알려주고 싶은 지식이 있다면 그게 시작입니다.
3. 10분 안에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주제가 있나요?
말로 설명이 되면, 글로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.
전자책은 작고 구체적인 주제가 좋다
전자책은 꼭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.
짧고 실용적인 하나의 주제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예를 들어,
- ‘하루 30분 블로그 글쓰기 루틴’
- ‘퇴사 후 1년, 생존기와 수익 구조 공유’
- ‘중장년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’
이런 제목들만 봐도,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전자책이 될 수 있겠죠?
전자책은 보통 20~40쪽 분량의 PDF로 제작되며,
핵심을 정확히 전달하고, 독자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이 중요합니다.
지금, 당신의 첫 전자책 주제를 꺼내보세요
지금 바로 종이 한 장 꺼내서 아래 질문에 답해보세요.
- 나는 어떤 경험을 해왔나요?
- 나에게 자주 묻는 질문은 무엇인가요?
- 내가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은?
이것이 곧 당신의 전자책 첫 주제가 됩니다.
그리고 이 주제가 당신 브랜드의 씨앗이 될 수 있어요.
다음 이야기 예고
2화. 전자책 아이디어를 뽑는 3가지 방법
– 브레인스토밍, SNS 반응 콘텐츠, 강의자료 활용법까지 함께 나눌게요!